홍천 중국집 돌짜장, 주말 외식으로 아이와 가기 좋은 곳
살찔까 봐 자주 먹지는 않지만, 늘 머릿속을 맴도는 음식들이 있죠.
저에게는 떡볶이, 짜장면, 햄버거가 딱 그렇습니다.
평소엔 참고 또 참다가 몇 개월에 한 번 정도만 허락하는 날이 있는데요.
바로 그날이 주말이었습니다 ㅋㅋ
지인들과 단톡을 하다가 "오늘 점심은 짜장면이지~"하며 사진을 보내길래, 도저히 못 참겠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홍천 중국집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눈에 확 들어온 메뉴가 있었는데 바로 돌짜장!!
사실 예전에 양평에서 돌짜장을 먹었다가 크게 실망한 적이 있어 다시는 안 먹으리라 다짐했었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땡기더라고요. 게다가 홍천은 또 다르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도전!
가기 전 혹시나 지인에게 가본적 있냐고 물어보니 괜찮은 곳이라 추천해주길래 바로 출발했습니다.
매장 분위기 & 주차
가게에 도착해 보니 역시 소문대로 주차장이 꽤 넓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도 꾀 되어있었고요. 매장도 크고 환해서 첫인상이 깔끔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았는데, 운 좋게 한 자리가 비어 있어서 바로 착석!
저희 뒤로는 줄이 생기더라고요. 그만큼 인기 있는 홍천 중국집이구나 싶었습니다.

무한리필 사이드의 행복
메뉴판을 보니 생각보다 선택지가 다양했는데, 가장 놀라운 건 밥과 계란후라이, 부침개, 반찬이 모두 무한리필이라는 사실!
특히 아이들이랑 방문했을 때 이 점이 엄청 큰 장점이었어요.
저희 큰아들은 계란후라이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하거든요. 게다가 짜장면과 계란후라이는 환상의 조합이죠~~
주문 메뉴 & 맛 후기
저희는 돌판 해물 짜장 (중) 1개 (2만 원), 탕수육 (소) 1개 (2만 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셀프존에서 따끈한 계란후라이를 만들어왔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만족도 업!
탕수육
먼저 나온 건 탕수육이었는데요. 양은 소 사이즈라 아이들이랑 먹기 딱 좋은 정도였어요.
튀김옷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무난하게 맛있더라고요.
"와~ 대박!" 까지는 아니지만,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홍천 중국집 탕수육이었습니다.
돌판 해물 짜장
대망의 돌짜장이 등장했습니다.
돌판에서 지글지글 올라오는 소리에 먼저 기대감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해물도 생각보다 푸짐하게 들어있었고,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불지 않아 좋았습니다.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짜장맛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양이 살짝 부족하다 싶었지만 밥이 무한리필이라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니 양도 딱 맞고, 맛도 두 배로 업그레이드!
예전에 양평에서 먹고 실망했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역시 홍천 중국집 돌짜장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계산을 하러 나가는데 카운터 앞에서 엿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어렸을 때 부모님이랑 자주 먹던 간식이라 순간 추억이 확 떠올라 반가웠습니다.
총평
- 주차 편리
- 넓고 깔끔한 매장
- 무한리필 사이드 메뉴 (아이 동반 강추)
- 돌짜장은 밥 비벼 먹을 때 진가 발휘
- 무난한 탕수육
이번 방문으로 확실히 느낀 건, 돌짜장이 땡기는 날이라면 홍천 중국집이 정말 좋은 선택이라는 점입니다.
가족 외식, 친구 모임 모두 잘 어울릴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무한리필 계란후라이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최고!
다음에는 짬뽕이나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