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갈변, 먹어도 될까? 다이어트할 때 좋은 보관법 + 먹는 팁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자주 먹는 바나나.

그런데 며칠만 지나도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이거 괜찮은 거야? 먹어도 되는 거야?" 라고 첫째가 묻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바나나 갈변 왜 생기는지, 먹어도 되는지, 다이어트 중일 때 어떤 바나나가 좋은지, 

그리고 보관법과 냉동 활용법까지 정리해볼께요 :)

 

바나나 갈변, 왜 생기고 먹어도 될까?

공기와 닿은 후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산화 반응이에요~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는 건 바나나 속 효소 (폴리페놀산화효소)의 작용 때문이라는데요!

이는 부패가 아닌 숙성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혹시나, 속까지 물컹하고 냄새가 나는 경우엔 먹지 않는 것이 좋대요~

하지만 껍질만 갈변된 경우라면 먹어도 괜찮답니다.

 

---

갈변된 바나나, 영양은 오히려 더 풍부하다는데?

놀랍게도, 바나나 갈변되면 항산화 성분인 TNF(종양괴사인자)가 증가해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었대요~

다만,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어 단맛이 증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조심스럽게 섭취해야겠죠??

 

숙성 정도	특징	다이어트에 추천도
초록 바나나	전분 높음, 당분 낮음	장 건강에 도움을 줌
노란 바나나	균형잡힌 당도	다이어트용에 적합함
갈변 바나나	당분 높고 항산화 높음	소량 섭취 추천

 

바나나 갈변 막는 보관법 꿀팁

냉장 보관

껍질은 갈변되지만, 속은 신선하게 유지되어요. 

하나씩 랩이나 키친타월로 싸서 보관하면 냄새 배임도 줄고, 날파리 걱정도 덜 수 있어요~

 

냉동 보관

갈변된 바나나는 슬라이스해서 냉동하면 더 이상 방치되지 않고, 스무디나 오트밀 토핑 등으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 추천 조합 : 바나나 + 두유 / 바나나 + 오트밀 / 바나나 + 아몬드

이렇게 드시면 포만감도 있고 영양도 챙기는 다이어트 간식이 완성됩니다~

 

 

 

다이어트할 때 바나나, 언제 먹는 게 좋을까?

바나나는 GI 수치가 높은 편이지만, 적절한 타이밍과 조합으로 먹으면 공복 해소 + 포만감 유지에 효과적이에요

하루 1~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아침 공복이나 운동 전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저녁에 너무 배고파서 잠이 안 와서 먹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늦은 밤에 먹는 건 최대한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너무 무르게 익은 바나나는 아이들이 그냥 주면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간식용으로 만들어서 주고 있어요

요거트랑 바나나랑 갈아서 주면 달달하니 맛있게 잘 먹고요! 견과류 잘 먹는 아이라면 견과류도 같이 조합해서 먹으면 영양도 챙기고 더 맛있어요~ 혹은 우유랑 바나나만 갈아도 건강한 바나나우유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안 버리고 끝까지 먹자고요!!

 

---

 

마무리하며

바나나 갈변,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껍질이 갈색이 되어도 내용물은 오히려 더 달고 항산화 성분도 많아져 적절히 활용하면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제격이랍니다~

바나나는 보관과 활용만 잘하면 영양과 맛도 모두 챙길 수 있는 똑똑한 과일이니까요~ 

오늘 정보가 유익했다면 공감과 댓글로 알려주세요 ^_^ 

 

바나나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 부작용부터 섭취 팁까지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