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트 클리어 마셔봤어요~ 탄산 미쳤다? 맥주 입문자에게 추천!

다이어트 중이지만, 일주일에 한 번쯤은 알콜 타임이 꼭 필요하죠?! 
저 역시 주말에는 가볍게 술을 마셔 스트레스를 푸는 편인데요~
저번 주말은 필라이트 클리어를 처음 마셔봤어요. (신상 맥주!!)
 
사실 저는 기존 필라이트 시리즈를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지인이 마셔보라며 받은 거거든요.
그래서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이번 제품을 마셔보니 "오..? 이거 괜찮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탄산감과 깔끔함이 강점이 맥주였습니다.
 

필라이트 클리어, 기본 정보

 

• 도수 : 4.5%
• 종류 : 라거 스타일

 

필라이트 클리어 마셔본 후기

 
컵에 따랐을 때 거품은 생각보다 많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사진 찍느라 기울이지 않고 따랐는대도 거품층은 얇은 편!
하지만 사진 보시다시피 탄산은 뽀글뽀글 아주 잘 올라왔고요~
덕분인지? 마시는 내내 청량감이 유지되었습니다.
 
향은 익숙한 맥주 향에 약간의 구수함이 더해진 느낌~
처음 한 모금 마셨을 때는 '목넘김이 깔끔하다'는 게 가장 먼저 느껴졌어요.
팔라이트 클리어는 일반 라거보다 쓴맛이 덜하고, 뒷맛도 깨끗해서 물처럼 술술 넘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떤 안주랑 어울릴까?

 
맥주가 생각보다 가벼워서 치킨 같은 기름진 안주보다는 과자 같은 간단한 안주랑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낵면은 끓여 먹는 것보다 면이 얇아서 저렇게 부셔먹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첫 잔 마시자마자 "이건 스낵면이랑 먹으면 찰떡이겠다" 싶어서 바로 하나 꺼내와서 부셔먹었고, 예상대로 환상 궁합!
 
필라이트 클리어 특유의 톡 쏘는 탄산과 깔끔한 맛 덕분에 
짠맛 있는 과자류나 라면 같은 간단한 안주와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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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한 줄 평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캔맥주는 클라우드입니다.
만약 누군가 '클라우드 vs 필라이트 클리어' 중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더운 날 탄산감 있는 시원한 맥주가 당긴하면 팔라이트 클리어도 충분히 손이 갈 것 같아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봐요~

• 저처럼 다이어트 중이지만 맥주를 포기 못 하는 분 (좀 가볍게 먹기 좋기 때문에 추천해드리고요)
• 가벼운 안주와 함께 '깔끔한 한 잔'을 원하시는 분들
• 진한 맥주보다 청량하고 탄산감 강한 맥주를 선호하는 분들
• 필라이트 시리즈는 별로였지만 가벼운 거라면 시도해볼 분
• 너무 더워 갈증을 해소하고 싶은데 그걸 맥주로 가볍게 해결하고 싶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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