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밸런스 샐러드랩 솔직 후기! 마켓컬리 다이어트 간식 괜찮을까?

이웃님들은 장을 얼마나 자주 보시나요? 저는 집 앞에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과일이나 채소, 고기 등 떨어지면 바로 사러 갈 수가 있어서 자주 가는 편 같은데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1~2번 많게는 2~3번 봐요. 전 자주 본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할 수 없는 것들이 있죠.

 

그래서 저희 집은 마켓컬리를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이용하는데요~ 마켓컬리에 괜찮은 캠핑키트나 치즈, 양념소스, 냉동식품 등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간식, 안주 거리, 다이어트 간식이 많이 있어서 이용하는 편이에요~

그러다가 이번에 제가 눈 여겨본 제품은 스윗밸런스 샐러드랩이에요. 오늘은 이 마켓컬리 다이어트 간식 포스팅을 해볼까해요!

 

 

이건 마켓컬리 베스트 상품은 아니었는데요~ 후기가 괜찮으면 웬만하면 믿고 사는 편이에요.

왜냐면 실패 확률이 진짜 거의 없거든요~ 특히나 후기가 9,999+ 되는 것들은 거의 뭐 상세설명도 안 보고 사는 편인데요 

 

요즘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마켓컬리 다이어트 간식도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런 와중에 이 스윗밸런스 제품이 눈에 띄었고, 바로 케이준 치킨 시저 샐러드랩과 멕시칸 치킨 샐러드랩 두 가지를 사봤어요.

스윗밸런스 샐러드랩 더 많이 담고 싶었는데 맛이 좋을지 안 좋을지 모르니 일단 테스트 삼아 두 개만 구매해봤죠 ~

 

가격은 멕시칸이 4,410원 / 케이준이 3,870원이었어요.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아침 식사로 가볍게 케이준을 골랐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커피도 한 잔 내려주고요!

 

스윗밸런스 샐러드랩은 낮은 종이 상자에 담겨져 왔고, 그래서 내용물이 망가지지 않도록 포장에 신경 쓴 흔적이 보였어요.

아래쪽엔 시저드레싱이 깔려 있습니다~

 

 

 

또띠아 안을 열어보면 상추, 당근, 적양배추, 치킨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보시고 어떠신가요..?? 스윗밸런스 샐러드랩은 기대에 미치지 못 했어요ㅠㅠ

가장 아쉬웠던 건 야채의 양과 신선도였어요. 큰 또띠아에 비해 야채가 너무 적어서,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야채보단 

또띠아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고요. 치킨도 맛은 있었지만 양이 적어 '먹긴 했나?' 싶은 느낌도 들었어요...

 

 

 

시저드레싱도 양이 꽤 많았지만, 양심상 반만 뿌려 먹었는데 싱겁지 않고 딱 좋았어요.

한 입 먹었을 땐 아삭한 식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그다지 신선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ㅠ

스윗밸런스라는 이름처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론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마켓컬리 다이어트 간식으로는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다음에 굳이 또 구매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럴 바엔 직접 집에서 또띠아에 신선한 야채와 닭가슴살을 통째로 넣어 만들어 먹는 게 훨씬 나을 것 같거든요~

(물론 귀찮음이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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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많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더라고요ㅠ

스윗밸런스 샐러드랩은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제품 중 처음으로 별로...였던 제품이에요ㅠㅠ

다이어트를 하면서 점점 배고픔이 생기니 다양한 간식을 시도해보는 중인데,

역시 마켓컬리 다이어트 간식도 신중하게 골라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