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제육볶음 레시피! 반찬,도시락,아침까지 3번 활용하는 법

하나의 메뉴로 세 끼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오늘 소개하는 간장제육볶음 레시피는 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그리고 남은 걸 활용해 아침식사까지 뚝딱 해결할 수 있는 활용도 만점 요리예요. 

앞다리살만 보이면 제일 많이 했던 메뉴인데 이걸 지금까지 포스팅을 안 했더라고요...?? 

이거 한 번 해놓으면 온 가족이 맛있게 먹고, 다음 날까지 알차게 활용한답니다?!

재워둘 필요 없이 바로 만들어도 양념이 착착 배어들어 진짜 맛있게 완성되어요~ 

이제부터 제가 실제로 만든 조리 순서와, 활용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볼게요 :)

간장제육볶음
재료 : 앞다리살 (600g 정도), 양파, 파
양념 : 간장, 설탕, 굴소스, 다진마늘, 맛술

+ 매콤 제육 재료 : 고춧가루, 고추장, 청양고추

 

만드는 법

 

1.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다진 마늘 2스푼을 넣어 마늘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2. 앞다리살을 넣고 마늘과도 잘 섞어요.

3. 맛술 반컵을 넣고 센 불에 한 번 끓여줘요. 이 단계에서 잡내가 싹 사라집니다.

 

 

4. 간장 5스푼, 설탕 2스푼, 굴소스 1스푼을 넣고 중불로 골고루 볶아주세요.

 

 

5. 양파와 대파를 넣고 야채 숨이 죽을 때까지 볶으면 완성!

 

 

이 레시피는 고기를 미리 재워두지 않아도 양념이 잘 스며들고 깊은 맛이 나요.

특히 볶는 동안 굴소스와 마늘향이 조화를 이루면서 감칠맛 폭발!!

 

온 가족이 좋아한 이유는?

 

우리 아이들도 한입 먹고 "맛있다"고 다음에 또 해주면 좋아하는 메뉴이고요~

남편 또한 "이건 밥도둑이다"라며 이 반찬 해주면 밥 두 공기 먹는 날이랍니다.

 

반찬으로 딱 좋은 간장제육볶음이지만 반 공기 정도 남겨놓고 다음 날 아침에 밥이랑 빠르게 볶아 아침식사로 내어줘도 좋고요~

아래 응용 레시피 참고해서 도시락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아요

저는 이날 계란이 다 떨어져서 볶음밥에 계란을 못 넣었는데 계란도 같이 넣어 볶아주면 영양적으로도 맛으로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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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버전도 추천!

저희 부부는 매운 걸 좋아해서 반 정도는 따로 덜어냈어요 (저희는 앞다리살 제육 한 팩 686g을 사용했었습니다)

 

고추장 반 스푼, 고춧가루 1스푼,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추가해 제육볶음 스타일로 한 번 더 볶아줬어요.

이것 역시 따로 재워놓지 않아도 양념이 속까지 스며들어 너~무 맛있더라고요. 

고기도 촉촉하고 부드럽고 야채들도 너무 무르지 않아 남김없이 먹게 되어요^^

 

 

다음날 점심 해결하기 위해 일부러 고기를 좀 남겼어요. 

냉장고에 있는 짜투리 채소나 버섯 등을 잘라 넣어 같이 볶아먹었어요~

아이들 아침에 주고 남은 콩나물국도 같이 먹으니 다음날까지 알차게 해결했답니다^^

메인 반찬 하나로 이틀 식사 OK!!

 

영양과 효능

•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부담이 적지요
• 마늘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양파는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줍니다.
• 단백질, 비타민B군, 아연, 철분이 풍부한 간장제육볶음은 특히 아이들 성장기에도 추천할 만한 반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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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레시피

1. 김밥 속 재료로 활용  : 김밥 속에 넣어 먹어도 감칠맛 폭발이에요!!
2. 볶음밥 재료 : 저처럼 남은 고기나 일부러 좀 남겨서 볶음밥으로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 좋아요!!
3. 비빔국수 토핑 : 따뜻한 국수 위에 얹어 간편한 한 그릇 요리로도 아주 좋습니다~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앞다리살을 활용한 간장제육볶음.

진짜 한 끼 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그리고 다음 날 아침까지 활용도 최고예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입맛 사로잡는 메뉴,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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