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간장조림, 버터 간장만 있으면 끝! 초간단 반찬 레시피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 저희 집 아이들 역시 버섯을 잘 먹지 않아 고민하던 중, 새로운 레시피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하던 방식은 흔히들 알고 있는 버섯조림, 버섯볶음. 버섯의 향과 식감이 아주 잘 느껴지는 자연 그대로의 요리였다 보니 생각해 보면 아이들이 싫어할만 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발견한 건 '새송이버섯간장조림'인데요!! 단짠의 양념과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져 보여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만들어보니 만드는 시간 역시 5~10분 정도면 뚝딱 만들정도로 간단했답니다^^

새송이버섯간장조림
재료 : 새송이버섯 2개, 파 약간
양념 : 버터, 진간장, 설탕, 참기름, 다진마늘, 깨

 

새송이버섯간장조림 만드는 방법

1. 새송이버섯을 얇게 슬라이스해줍니다. (저는 2개 사용했어요)

2. 파를 작게 썰어 준비시켜줍니다 (손가락 두~세 마디 정도)

3. 프라이팬에 버터 1~2스푼을 넣고 녹여줍니다.

4. 슬라이스 한 새송이버섯을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5. 버섯이 구워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 진간장 5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1스푼, 물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그리고 썰어둔 파를 섞어 줍니다

6. 알 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버섯에 양념장을 부어 졸여줍니다 (계속 중약 불로 해주세요)

7. 취향에 따라 깨를 뿌려 마무리해 줍니다.

 

모던하우스 인덕션 레인포레스트 블랙 스톤코팅 프라이팬, 24cm, 1개 - 일반프라이팬 | 쿠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이렇게 만든 새송이버섯간장조림은 그전 버섯 조림보다 거부감 없이 즐기더라고요?! 아무래도 단짠의 조화와 버터의 고소함이 한몫을 한 것 같아요! 저 역시 버섯의 향과 식감 때문에 선호하진 않지만 요즘 나이 들어 억지로 먹고 있거든요~? 

근데 이건 불고기 맛이 나는 듯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로 했을 때 따끈한 밥과 함께 먹으면 더 꿀이에요. 개인적으로 여기에 청양고추를 좀 썰어 매콤하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때문에 생략했어요!

 

 

응용하고 싶다면??

 

새송이버섯간장조림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을 하시더라고요!!

 

- 덮밥으로 활용 : 따뜻한 밥 위에 조림을 올리고, 약간의 소스를 더해 덮밥으로도 드시더라고요

- 샌드위치 속 재료로 : 바게트나 식빵에 조림과 신선한 채소를 함께 넣어 샌드위치로도 드시더라고요

- 파스타와 함께 : 조림을 잘게 썰어 올리브오일과 함께 파스타에 버무리면 간단하면서도 쉬운 파스타 요리가 되더라고요

 

이처럼 새송이버섯간장조림은 기본 반찬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추천합니다.